[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과 25일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인재양성교육장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공무원 2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6급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의정부시는 대강당에서 6급 공무원 참석한 가운데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6급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잘못된 성인식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초빙 교수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 직장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상시 학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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