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가을로 가는 기차, 큐브의 발라드 그룹…'다시 이별'로 애절함 뽐낸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5:54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5:5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4인조 보컬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가 이별 5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이별 테마로 컴백했다.

가을로 가는 기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네가 있던 계절’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싱글 ‘다시 이별’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처연함이 느껴지는 오보에 전주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의 하모니 속에 멤버들의 가창력이 드러나는 노래다.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수빈은 “첫 쇼케이스라 너무 떨려 잠을 설쳤다. 신곡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영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면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미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실감이 안 나더라. 긴장이 풀리니까 슬슬 데뷔가 현실로 느껴지는데, 아직은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큐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그룹인 만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독특한 것은 바로 팀명이다.

수빈은 “큐브 회장님이 저희 노래를 들으면 느린 기차를 타고 가을 여행을 가는 서정적인 느낌을 난다고 하셨다. 그래서 팀명이 ‘가을로 가는 기차’가 됐다. 처음에 팀명을 들었을 때, 조금 당황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정이 갔다. 저희도 팬 여러분께 그런 느낌을 드리는 그룹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을로 가는 기차는 지난해 발매한 ‘네가 있던 계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영은 “저희 첫 곡인데, 멜로디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다. 누구나 한번쯤 사랑하면서 겪어봤을 내용이 담겨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신곡은 ‘네가 있던 계절’의 연장선이다. 이들은 이별 5부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다시 이별’이 그중 두 번째 프로젝트다.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지연은 “뮤직비디오도 이별 5부작으로 스토리가 이어져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영화 쿠키영상처럼 다음 곡 멜로디가 녹아있다. 앞으로 다섯 번째까지 이별 5부작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영은 “다음 3부작 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언제 발표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주셔도 좋을 노래”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이제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둔 가을로 가는 기차. 아직 신인 보컬그룹인 만큼 목표는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아영은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면 차트 진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차트 1위면 굉장히 좋겠지만, 50위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미는 “소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희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가을로 가는 기차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저희 노래를 듣고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저희도 회사 선배들처럼 발라드에만 치우치지 않고 작사·작곡을 같이 하면서 조금 더 성장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을로 가는 기차의 ‘다시 이별’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