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패스’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여행' 즐긴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 ‘남도패스’ 카드는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시설 통합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선불‧충전형 결제카드다.
광주전남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출시 이미지(사진=전남도청) |
본격적인 봄 관광철이 다가오면서 전남․광주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 여행’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3개월만에 5천 장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코나카드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할인 가맹점을 당초 2배 수준인 210개소로 확대하고 ▲KTX, SRT 연계 여행상품 40~30% 할인 운영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 ▲구매금액 10% 추가충전 이벤트 등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광주지역 KTX역 여행센터 등에서 총 3가지 권종(1만・3만・5만)으로 판매한다. 발급카드를 ‘코나카드 앱(App)’에서 계좌등록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환불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전남‧광주의 관광전략카드다. 차별화된 혜택과 특화 관광상품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