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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 vs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급상승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0:25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0:25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인기는 여전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공부머리 독서법>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등 다양한 장르 서적들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사진=수오서재, 책구루, 겜툰]

교보문고와 예스24, 인터파크도서 2월 3주 종합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유대영의 <좀비고등학교 코믹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꾸준히 1위를 지켰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제친 <공부머리 독서법>은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도서교육 지침서다. <좀비고등학교 코믹스>는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출간된 만화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와 코미디언 겸 저술가 제프 크라이슬러의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책은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 숨겨진 복잡한 힘에 대해 알려준다.

인기 블로거이자 요리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겨울딸기'의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전문적으로 다룬 첫번째 책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13~19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3.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4. 원피스 91: 사무라이 나라의 모험 (오다 에이치로, 대원씨앤아이)
5.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6.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북플라자)
7.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밝은세상)
8.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외, 미래의창)
9.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10.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14~20일)
1.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2.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 (강지현, 엔트리)
3.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4.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제프 크라이슬러, 청림출판)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6.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7. 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8. 원피스 91: 사무라이 나라의 모험 (오다 에이치로, 대원씨앤아이)
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10.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14~20일)
1. 좀비 고등학교 코믹스11 (유대영, 겜툰)
2.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제프 크라이슬러, 청림출판)
3.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4.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7. 우린 너무 몰랐다 (도올 김용옥, 통나무)
8.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9.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 (강지현, 엔트리)
10.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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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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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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