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사천시 '와룡문화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도약…4월26~28일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제10회 구암제'도 동시 진행

[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와룡문화제’가 ‘천년의 사천(泗川),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와 ‘제10회 구암제’도 함께 진행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사천시청에서 제57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24회 와룡문화제 개최 계획을 최종 보고하고, 4억6500만원의 세부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사천 와룡문화제 기간 탈춤과 농악놀이 모습 [사진=사천시] 2019.2.21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대표 문화제 정체성 확립과 시민참여·시민화합·시민주도형 행사 중심으로 공연, 체험 및 전시, 경연대회 등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첫째 날인 4월26일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되는 “내가 최고다”를 시작으로 와룡퍼레이드, 사천시 명승지 홍보 가요 수상자 공연, 비룡퍼포먼스, 전국 실버 가요제와 함께 DJ DOC, 신유, 이애란, 모정애, 꼬마가수 홍잠언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와룡퍼레이드는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용의 비상을 표현하는 비룡퍼포먼스, 마술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기에 힘입어 와룡퍼레이드 1회→2회로, 비룡퍼포먼스는 1회→3회로 추가했으며, 청소년 악기체험, 맘앤키즈, 전국실버가요제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사천YWCA 청소년 와룡콘테스트,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의 신명코리아, 옴팡의 퓨전플라멩코, 극단 장자번덕의 가족창작극, 용놀이, 사천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와룡전국가요제 등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 가산 오광대보존회,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등 사천 지역 전통 공연이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고, 자유새윈드앙상블 폐막공연으로 3일간 축제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산오광대보존회에서 가산오광대탈그리기 체험, 사천서각협회에서 새김예술에 반하다, 박재삼문인선양회에서 ‘고려현종 時(시)를 품고 사천 나셨네’, 문기타와 블루지사운드에서 나만의 우크렐레 만들기 등 20여 개 단체에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사천지부에서 제27회 구암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사천향교 향사례와 청소년 경전성독대회 ▲한국음악협회사천지부에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사천문인협회 학생백일장대회 ▲한국미술협회사천지부에서 주관하는 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사천지회의 와룡전국가요제 ▲한국방송가수연합회사천지부에서 사천시명승지홍보가요경연대회를 각각 진행한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와룡문화제가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 정통성을 상징하는 '용(龍)과 왕(王)_고려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 화합의 장이자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축제로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되며, 제10회 구암제는 국왕 행차 행렬, 과거(한시백일장) 시행된다. 함께 축제기간 동안 프린지 무대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거리공연 접수도 사천문화재단에서 오는 3월30일까지 받고 있다.

ckh74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