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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생체인식 강화…10년 혁신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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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부터 5G지원 모델까지 총 4종으로 라인업 확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배터리 공유 등 신규 기능 지원
카메라 개수 늘리고 성능 높여...정식 출시 내달 8일

[샌프란시스코(미국)=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최소 필수 기능만 갖춘 모델부터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되면서 라인업이 확대됐다. 특히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면서 전작보다 한층 진일보한 모습이다.

갤럭시S10 스펙. 가격은 미국 기준(세금 제외).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10번째 갤럭시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 S10에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오늘 날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고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들어 앞으로는 경험 혁신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진화한 디스플레이....직접 지문인식 가능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생체인식 기능이다. 갤럭시노트9때까지 있었던 홍채 인식 기능이 없어지고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로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받을 만큼 성능을 인정받았다. 위조 지문을 프린트 해 갖다 대도 뚫리지 않는다. 햇빛이 강하거나 영하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이 기능은 디스플레이 하단 중앙 위치에 손가락을 갖다 댈 때에만 작동한다. 모든 곳에서 지문 인식이 가능해 질 경우 원치 않는 경우 잠금이 풀리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어서다.

단, 가장 낮은 사양의 갤럭시S10e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갤럭시S10e에는 측면 지문인식이 탑재됐다.

전 모델 공통으로는 별도의 필터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인체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파장을 낮춰주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이 다소 노랗게 보이는데 특별히 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그렇다고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또한 카메라 구멍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갤럭시S10 시리즈를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 강력해진 카메라...'인스타' 사진 공유 손쉬워

카메라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일단 카메라 수가 많아졌다. 카메라는 △최저 사양 제품인 갤럭시S10e에 전면 1·후면 2개 △갤럭시S10 전면1·후면3개 △ 갤럭시S10+ 전면2·후면3개 △갤럭시S10 5G 전면2·후면4개가 달렸다. 특히 5G 모델 전·후면에는 각각 3D 심도 카메라가 탑재돼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이 지원된다. 

눈에 띄는 기능은 정식으로 자리 잡은 '인스타그램' 메뉴다. 사진 촬영 시 이 메뉴를 선택하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앱 구동 없이 바로 올릴 수 있다. 

갤럭시S10 시리즈에 첫 탑재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통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설정 메뉴에서 '사진 구도 추천'을 선택하면 화면에 피사체가 어느 위치에 있을 때 최적의 구도가 되는지 위치가 뜬다.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채도·대비·노출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도 강화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동영상 손떨림 방지 기능인 '슈퍼 스테디(Super Steady)'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면 2개 카메라가 달린 갤럭시S10+와 5G 모델의 경우, '라이브포커스' 기능이 강화돼 배경흐리기 효과를 다양하게 넣을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20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S10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 배터리 공유 OK...고사양 게임 이용도 문제없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제공, 이전에 없든 스마트폰 사용성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가능해 졌다. 전용 충전기 없이도 '갤럭시 S10'을 활용해 Qi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갤럭시 버즈 등의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을 유선 충전하면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동시에 다른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배터리 사용시간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최적화해 준다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더 빨리 실행시켜준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자동으로 개인화된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을 해주는 '빅스비 루틴(Bixby Routines)'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유니티 엔진(Unity engine)'에 최적화 됐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중 약 40%가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다. 

김순용 무선사업부 상품기획 프로는 "갤럭시S10에서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포트나이트, 아스팔트9 등의 게임들을 최고 성능으로 즐길 수 있다"며 "또한 열 분산 시스템이 있어 발열 걱정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들의 개인 키(private keys)를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도 탑재됐다.

갤럭시 S10 출시 색상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 플라밍고 핑크 등 총 6가지이며 모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갤럭시 S10+에는 세라믹 소재 느낌이 나는 블랙, 화이트 색상이 추가된다.  

갤럭시S10은 다음달 8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S10 5G모델만 3월말 또는 4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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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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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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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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