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8일(금)부터 17일(일)까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에서는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 홍쌍리 김용택 장사익 3인이 엮어낼 ‘꾼들의 3人 3色 토크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양매화축제 포스터 [사진=광양시] |
다압면 일대 축제장은 인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트렌드를 반영해 포토월과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찾아가는 DJ박스와 꽃길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축제장 전체가 젊은 감성테마 로드로 꾸며졌다.
시는 축제의 도심권 확산을 위해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광양계절음식 등 광양의 대표음식과 백운산휴양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구봉산전망대 등 관광자원을 매화축제와 함께 전략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올해 매화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 축제로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 연령층을 고려해 차별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생명과 태동의 도시 광양에서 꽃의 향연을 맘껏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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