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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중 협상 주시하며 4개월 만에 고점서 소폭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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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4개월 만에 고점에서 후퇴...미·중 협상 진전 기대감에 낙폭은 제한
팔라듐 사상최고치 기록, 금값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호가
스웨덴 크로나, 인플레 지표에 하락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이 접점을 찾아가는 양상을 보이며 19일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4개월 만에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 주 초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세계증시는 점차 방향성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으며, 유럽증시는 초반 방향을 잃고 헤매다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19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미국과 중국은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 차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주 장관급 무역협상을 이번 주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 협상에 이어 이번 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19일부터 차관급 협상이 속개되고 21~22일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고위급 협상을 이끌 예정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증시보다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올해 엔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되면 다시 경기부양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해 엔이 달러당 110.70엔으로 절하됐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초저금리 은행대출 추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유로/달러는 1.13달러를 겨우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웨덴 크로나는 미달러 대비 2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지 두 달 만에 인플레이션 지표가 악화된 탓이다.

이날 상품시장에서 팔라듐과 금 가격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팔라듐 가격은 온스당 1471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기오염 심화에 따른 규제 강화로 휘발유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사용되는 팔라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며 자동차 판매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팔라듐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러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은 제한적이어서 팔라듐 시장은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앞서 온스당 1327.64달러로 10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국제유가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21센트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9센트 하락하고 있다. 다만 브렌트유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66.83달러에서 소폭 후퇴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팔라듐 현물 가격 19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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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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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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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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