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외자 몰리는 A주 투자해볼까, 중국증시 초보를 위한 투자전략 20문20답(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CI 지수편입으로 A주 증시 선진화에 도움
중국 증시와 미국 및 유럽증시 연관성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새해 들어 중국 A주의 상승세와 함께 해외 자본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자금이 A주로 유입되고 있고, 올해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개인 투자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투자 전문 기관을 제외하고 중국 증시 투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중국 궈성(國盛)증권이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A주 투자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중국 증시 지식과 투자 전략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작성해 공개했다. 궈성증권이 정리한 외국인의 A주 투자 필수 지식 20문 20답을 정리·소개한다.

[사진=바이두]

11. MSCI 지수편입의 의미는?

A주의 MSCI 지수편입은 글로벌 주요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은 ‘이정표’ 같은 사건이다. 대만,한국 증시도 MSCI 지수에 편입되면서 해외자본의 유입이 가속화 됐다. 대만의 경우 1996년 MSCI EM 지수에 편입된 후 9 개월만에 12억 달러의 자금이 시장에 흘러 들어왔다.

한국은 1992년에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후 3개월내 10억 달러규모의 외자가 유입됐다. 특히 한국증시에서 외자의 비중은 급격히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즈음 시총의 20~30%를 외국인이 보유하게 됐다.

해외 자본 유입과 증시의 등락과는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지만, 증시 투자 풍토가 개선되는 등 자본 시장의 선진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12. MSCI 지수 구성 및 편입 규모는?

A주 종목은 MSCI 글로벌 지수(world index), 신흥국 지수(Emerging markets index), 아시아(ASIA)지수, 차이나(CHINA) 지수에 각각 편입돼 있다. 2월 11일 기준 MSCI 4대 지수에 편입된 A주 종목의 시총규모는 각각 43조 5000억 달러, 5조 1500억달러, 4조 5000억달러,1조 6000억달러에 달한다.

13.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MSCI의 자료에 따르면, 신흥시장 지수 및 글로벌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는 각각 1조 6000억, 3조 2000억 달러에 달한다. 또다른 지표인 MSCI 차이나 및 아시아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각각 140억 달러, 2000억 달러에 달한다

14. 올해 MSCI의 발표를 주목해야 되는 시기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측은 올해 순차적으로 A주 편입에 관한 주요 변동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MSCI는 2019년 5월 말 A주 편입비중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또 같은 시기 창업반(創業板) 종목의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5 글로벌 증시 지표 A주 추가 편입

글로벌 3대 증시 지수인 MSCI 지수, FTSE Russell 지수, 다우존스 지수가 A주 종목의 추가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지수는 글로벌 투자 업계의 자산 운용 주요 지표로 활용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참고하는 투자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특히 다우존스(Dow Jones)가 지난해 12월 A주 종목을 글로벌 지수에 포함시키면서 글로벌 3대 지수가 모두 중국 주식을 편입하게 됐다.

16.외국 자본 성격 판별

글로벌 헤지펀드의 자금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채널을 통해 위탁 관리자금 형식으로 중국 증시에 유입된다. 반면 대부분의 투기 성격의 핫머니는 중국 금융기관에 위탁된다.

후구통(沪股通), 선구통(深股通)을 통한 북상 자금(北上資金)의 80%는 해외 기관이 위탁한 ‘순수한 외자’로 판단된다. 나머지 자금은 중국 자본이 우회 채널을 통해 투자한 것으로 관측된다.

17.외자가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A주 종목의 특징은?

외국 자본이 집중매입한 A주 종목은 각 20개 업종의 최대 시총규모를 가진 ‘대장주’ 혹은 해당 업종에서 시장 지배력을 갖춘 우량 상장사로 나타났다.

예컨대 상하이공항(上海机场 600009.SH)는 운수업종의 대장주는 아니지만 국내외 여객 규모면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가지고 있다. 또다른 외자선호 종목인 초상은행(招商银行)은 4대 국유은행은 아니지만 소매 금융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8.중국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의 차이는?

해외기관은 소비재 종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대부분의 해외 자금은 가전,서비스 업종에 집중 유입되고 있다. 중국 기관은 의료 및 가전 섹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소형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자기관은 특히 철강,운수,건자재와 같은 ‘경기 민감주’에 집중 투자한 반면, IT, 미디어 국방 섹터의 종목 투자 참여도는 중국 기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19. 외국자본의 유입,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

외자의 유입규모와 증시 밸류에이션 수준은 반비례 관계를 형성한다. 대만과 한국 증시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저점에 위치했을 때 외국자본의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밸류에이션이 높았을 경우, 외국자본의 유입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외국자본의 유입 증가세는 통상적으로 자국 증시와 미국 및 유럽증시와의 연관성 확대로 이어진다. 이는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다.

20. 주가 흐름과 외국인 지분매입과의 상관관계는?

대만과 한국 증시의 경우, 상장사들의 영업 실적과 주가 방향은 일치된 흐름을 나타내지 않았다.

실제로 외자의 유입추세와 각 상장사의 순이익 증가흐름은 다를 수 있다.상장사들의 실적 영향력은 줄어들고 주가는 외국자본의 흐름을 추종하게 된다. 외자 유입 단계에선 각 종목의 주가 흐름은 실적추이 보다 외국인들의 지분 중가 추세에 좌우되는 경향을 보인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사진
'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