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서울대학교는 2019년 1차 이사회에서 전수안(67) 전 대법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수안 서울대 신임 이사장 <사진=서울대> |
서울대에 따르면 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이사장 임기 규정은 별도로 없으며 이사 재임 기간 동안 이사장을 맡는다.
전 이사장은 1978년 판사 임용 이후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김영란 대법관에 이어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 됐고 2012년 퇴임했다.
전 이사장은 현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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