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살이’ 체험관광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살이’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동해살이 체험은 가족이 함께 체류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 휴양형 관광이다.
 |
| '동해살이' 체험관광을 하고 있는 가족들.[사진=동해시청] |
이달 초에는 초·중학생을 포함한 고양시 5가족 20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망상해변, 추암 촛대바위, 천곡황금박쥐동굴, 북평민속5일장 등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 등을 체험했다.
또 동해해양경찰서의 협조로 경비함정도 견학하면서 가족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동해시에서 힐링과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달 말에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일주일간의 동해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권순찬 관광과장은 “현재 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추어 동해시를 찾는 가족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련된 관광·체험시설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