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13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이나 난방기구 등 취급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화재 진압 장면(사진=여수소방서) |
1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여수지역에서는 지난해 화재(29건), 부상자 1명, 재산피해 1억여원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13일 현재 화재(37건), 인명피해(사망 1명, 부상 3명), 재산피해 2억7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보다 화재로 인한 물적, 재산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호 서장은 건조할 때는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큰 불이 발생되기 쉽다며 “화기를 취급할 때는 소화기 근접배치와 안전수칙 준수 등 지역주민의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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