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이 오는 3월중 광양항, 여수항, 거문도항의 교량 및 항만시설물(방파제 등)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해도를 통한 지점표기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이번 용역은 항만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내구연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항만시설 6개소, 교량시설 8개소, 수리시설 2개소 등 총 16개소로 예산 6억원을 들여 8개월에 걸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항만건설과 강오수 과장은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실시해 내진성능평가와 함께 지진피해에 대비하고 “부두 이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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