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내일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서울 올림픽공원서 대축제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18:27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8: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음악회·패션행사·전시회 등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9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함께 개최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대축제'는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중·일 연합오케스트라와 대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평화음악회'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의상을 주제로 하는 평창올림픽의상 회고전, 올림픽의상 공모전 등 패션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평창올림픽 사진전 동계종목 체험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 평화음악회, 한·중·일 연합오케스트라의 화합과 조화

평화음악회에서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최수열의 지휘 아래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만국공통 언어인 음악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한다. 특히 한‧중‧일 대표 연주자, 첼리스트 송영훈, 중국 피아니스트 사첸,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가 베토벤 3중 협주를 하며 동북아의 화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자인 이지수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곡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선보이고 포르테 디 콰트로, 월드비전 합창단도 함께한다.

◆ 올림픽 패션문화 행사

패션문화행사는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풀다'를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의상을 무대로 소환한다. 2부 '펼치다'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 기념 패션쇼 디자인 공모전'의 결선 무대를 볼 수 있다. 3부 '평창의 옷을 짓다'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평화를 주제로 만든 30여 벌의 의상이 미디어예술과 함께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 임선옥, 유영선뿐 아니라 미국 시카고예술대학 부교수인 앙커 로, 중국중앙미술학원 패션디자인과 창립자 뤼웨 등 국내외 디자이너 30명의 작품이 화려한 미디어예술과 만나 무대를 수놓는다.

◆ 평창올림픽 사진전, 가상현실 등 부대행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되새기는 자리가 전시 형태로 이어진다. 올림픽 개최 사전 과정부터 개막식, 경기 주요 장면, 남북단일팀의 감격적인 순간과 폐막까지 올림픽 전반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현하고 성화 봉송대와 각종 디자인 등 올림픽 기록이 공개된다.

스키점프와 알파인스키 등 동계스포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존'과 초대형 크기의 컬링 및 아이스하기 체험존, 시상대, '수호랑과 반다비 포토존' 등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강원도에서 평창올림픽 되돌아보기

서울 외에도 전국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9일 평창군(개폐회식장)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대축제가 오후 4시, 오후 6시30분에 각각 개최된다.

오는 3월 9일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평창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와 공연이 함께한다. 포럼은 오는 9~15일까지, 3월9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또 오는 15~18일 휘닉스 평창에서는 일반인 스노보드대회, 청소년동계캠프(소외계층), 장애인 동계종목 체험(스노보드) 등이 열린다. 오는 3월 17일 평창에서는 문화올림픽 갈라쇼 '평창의 봄'이 관람객과 만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한·중·일 평화음악회, 올림픽 의상회고전 등 패션문화행사,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이루어진 1주년 기념 대축제를 통해 평창올림픽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韓 4대 그룹 총수들과 골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나절 동안 '골프 회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의견 교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사진=뉴스핌DB] 19일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을 나와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이동해 오후 5시쯤까지 라운딩을 즐겼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들을 초청했으며, 일본과 대만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의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풀기자단의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빽빽이 둘러싸여 내부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러라고 별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기자와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VIP들이 있다"며 경계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ya@newspim.com 2025-10-19 10:00
사진
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SNS동영상 캡처]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