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강성대 기자= 보성군은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서 참가들들이 마라톤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
보성군마라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개인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봄의 초입에 실시돼 맑고 푸른 보성강변과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달리며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가꿔 다른 지역 마라톤대회와 차별화된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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