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유승호가 비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승호 측은 8일 비에스컴퍼니와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리고 2019년 새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우 김태희, 서인국, 한채영, 이시언 등과 한 식구가 된다.
배우 유승호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는 2002년 전국에 백숙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에 이름 세 글자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군주’ ’로봇이 아니야‘ 등과 영화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 사극과 현대극, 로코부터 장르물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비에스컴퍼니 관계자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유승호와 함께하게 돼 더 없이 기쁘고 든든하다”며 “유승호의 매력을 한층 빛낼 수 있는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비에스컴퍼니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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