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 만9세~24세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직접 서울시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고 평가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미만(2010년~1995년생)의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방식은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기회균등과 소수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관 추천을 병행해 선발한다.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다. 연 4회의 정기회의와 매월 분과회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정책의 수립과 사업 개발 과정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서울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권익 신장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