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김일권 시장과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7일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양산도서관 이전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김일권 양산시장(왼쪽)이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양산도서관 이전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양산시]2019.2.7. |
협약에 따라 양산교육지원청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 소유인 북부동 소재 양산도서관을 물금읍 지역(범어리 2673-2)에 연면적 3300㎡(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98억3800만원을 들여 착공해 오는 2021년 2월에 개관하기로 했다.
이에 양산시는 건립비 10억원을 재정지원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은 그 외 재원확보,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새로이 건립되는 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도서관 주차장과 해당 위치 미활용 잔여부지는 주차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기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보이용·문화활동·독서활동·평생교육 등 공공도서관의 육성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