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박용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 첫날인 2일(토) 귀성객과 도민의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휴일도 잊고 근무에 여념이 없는 도 종합상황실, 119 종합상황실 및 경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점검 및 근무자 격려를 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2019.02.02 사진=경상북도 제공) |
또한, 이 도지사는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먼저 구제역‧AI상황반을 찾아 직접 가축 사육두수가 많은 시군과 영상회의를 통해 “대규모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방지해 구제역 청청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독도 경비대와의 영상연결을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항상 근무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작은 부분까지 직접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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