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4대강→대출규제 완화→생활SOC…정권마다 다른 건설경기 부양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B정부, 4대강 사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박근혜정부, 대출 규제 풀어 건설 부양
문재인정부, 생활SOC에 올해 8.6조 투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권마다 경기부양책으로 손쉽게 꺼내는 카드가 건설이다. 건설은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크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정권마다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접근법에는 차이가 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대규모 건설사업이나 대출규제 완화 등이 꼽힌다. 정부가 건설 공사를 대규모 발주하거나 대출규제를 풀어서 주택 건설 경기를 띄우는 방법이 있다는 것. 전자가 4대강 사업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 방식이라면 후자는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완화한 박근혜 정부 접근 방식이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과 전국 7대 권역별 30대 선도프로젝트 추진으로 건설경기를 부양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받은 사업은 88건에 달한다. 예타 면제 사업에 들어간 돈은 총 60조3109억원에 달한다. '토건 정부'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이명박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교적 빨리 극복했다.

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박근혜 정부도 경기 부양책으로 건설을 택했다. 다만 박근혜 정부는 금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대출 규제를 확 풀어서 건설경기를 부양한 것. 예컨대 박근혜 정부는 2014년부터 LTV(담보인정비율)와 DTI를 완화했다. 50~60%였던 LTV를 70%로 조정하고 수도권에만 적용하는 DTI는 50%에서 60%로 올렸다.

쉽게 말해 대출 규제를 풀어줄 테니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신호를 준 것. 정부 의도대로 시장은 움직였다. 2014년 1.1%이던 건설투자 증가율은 2015년 6.6%를 기록한 후 2016년 10.3%로 찍었다.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보다는 이명박 정부 방식을 택했다. 이번에 23개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규모만 24조1000억원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도 차별성을 두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4대강처럼 상징적인 건설공사보다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다.

실제로 정부는 올해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를 선정하고 총 8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8조6000억원은 국민체육센터(140개) 신규 건립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60개소) 등에 쓰인다. 각 사업마다 들어가는 예산은 적지만 국민 체감도는 높은 프로젝트들이다. 문재인 정부는 또 200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바람 길 숲(11개)과 60헥타르 규모 미세먼지 차단숲도 조성한다.

문재인 정부는 생활밀착형 SOC는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생활형 SOC는 해당 지역 건설사가 공사를 수주하고 현지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 건설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