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Y/T 기술 최초 개발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31일 오후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Y/T)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항만물류 운송시스템의 개선과 화물운송장비의 자율협력주행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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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31일 오후 부산항만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유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2019.1.31. |
또 야드트랙터(Y/T)에 자율주행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의 안전과 작업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관련 정보를 수집‧조사‧분석해 교통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국무총리실 산하)으로써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사업’등 다양한 국책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성장해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개발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