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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협회 20주년...새로운 여성경제인 시대 열 것"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3:25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취임식 개최
정윤숙 신임 회장 "회원수 5000명으로 확대해 5대 경제단체 진입할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정윤숙 신임 여성경제인협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향후 5대 경제단체에 진입해 새로운 여성경제인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8·9대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내외빈 및 협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윤숙 신임 협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며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여성경제인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윤숙 신임 회장이 연설하는 모습. 2019.1.29 [사진=여성경제인협회]

또한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날 5대 중점과제와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현 2500여 명의 회원을 5000명으로 확대해 5대 경제단체로 진입하겠다"며 "회원서비스 지원팀을 신설해 금융·상담 등 전문분야 지원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전용펀드·공제조합 같은 자금 투자 유치사업을 적극 펼치겠다"며 "공공구매·TV홈쇼핑 지원 등 여성기업 판로확대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확충해 국고지원을 대폭 늘리도록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여성기업연구소를 설립해 여성경제인을 위한 정책제안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3대 경영방침으로 △협회 대내·외 정보 공개와 반부패운동 참여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정의로운 사회가치 실현 △회장직속 현신TF를 통해 협회 발전기금 조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이·취임식 행사에서 협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혼모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한 미혼모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지원을 약속했다. 협회는 업무협약과 함께 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전달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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