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BNK투자증권은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조합(KVF)으로 325억원 규모다. 섹터를 불문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펀드의 60% 이상을 투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도 발굴해 지원한다.
앞서 BNK투자증권은 50억원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Pre-IPO 신기사조합1호’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상장을 앞둔 신기술사업자가 발행하는 CB, RCPS 등의 메자닌 투자 위주로 운용을 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은 작년 9월 한국모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작년 중순경 펀드 운용 관련한 조직을 신설했다. 12월엔 투자조합 결성을 마쳤다. BNK투자증권은 현재 블라인드펀드 2개를 운용중이다.
BNK금융그룹은 작년 11월 21일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양수산 산업 투자, 펀드조성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해양 펀드’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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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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