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작년 외부감사 대상 회사 3만개 넘어...전년比 7.6%↑

기사입력 : 2019년01월23일 19:15

최종수정 : 2019년01월23일 19:15

증선위 감사인 지정한 회사 699개...전년 대비 28%↑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3만개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3만1473개로 전년(2만9263개)대비 7.6% 늘었다.

지난 2015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 간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율이 7%를 웃돌았다. 2015년은 외부감사 대상 회사 판단기준인 자산총액이 상향 조정돼 증가율이 주춤했다.

외부감사대상회사 증가율은 △2014년 7.7% △2015년 3.7% △2016년 8.7% △2017년 7.9% △2018년 7.6%로 집계됐다.

현행법은 △자산총액 120억원 이상 △자산총액 70억원 이상이며 부채총액 70억원 이상 △자산총액 70억원 이상이며 종업원수 300명 이상 상장법인 또는 상장예정법인의 외부감사를 의무화했다. 2020년부터는 유한회사까지 확대한다.

외부감사 대상 중 상장법인은 2230개, 비상장법인은 2만9243개로 전년 대비 각각 63개, 2147개 늘었다.

최근 5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작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인 회계법인을 지정한 회사는 699개로 전년(546개)대비 28.0% 증가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중 지정회사 비율은 2.2%, 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은 12.7%로 나타났다.

지정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217개로 가장 많았다. 감리결과 조치 146개, 감사인 미선임 109개, 재무기준(부채비율) 지정요건 80개,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가 71개가 그 뒤를 이었다.

감리결과 지정조치를 받은 회사가 81개, 상장예정법인의 지정신청은 45개 늘어 지정대상 회사도 증가했다.

증선위는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 699개에 총 133개 회계법인을 지정했다. 삼일(136개), 삼정(104개), 한영(59개), 안진(43개) 순으로 많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으로 감사인 지정 사유가 추가돼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