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중 서울시와 함께 최우수 기관 선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얻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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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 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로 이뤄졌다.
대전시는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집단민원 해결 등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와 함께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는 등급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와 유공공무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전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았다.
rai@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