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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통해 전달된 '김정은 친서', 내용과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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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은 북미 정상회담 희망과 비핵화 의지 담긴 원론적 문서
임재천 "北, 정상회담 통한 관계 진전에 초점"
조진구 "트럼프 친서 통해 북미정상회담 장소 제안, 김정은 답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노민호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협상이 교착 국면으로 빠질 때,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올해에만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전달한 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의 의지와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의 면담 이후 백악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2월 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은 구체적인 날짜와 회담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친서에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인 비핵화 방안과 미국의 상응조치 등이 담길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안까지 담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노동신문]

임재천 "친서는 일반적인 언급, 정상회담 통한 관계 진전 노려"
    문성묵 "완전한 비핵화 의지, 원론적인 내용 담길 것"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친서 내용은 상당히 일반적인 언급일 것 같다"며 "비핵화에 대해서 잘해보자는 내용일 것이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계속해서 관계를 진전시키려고 하는 패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임 교수는 "북한은 정상회담을 통한 관계 진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며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실무 협상을 통한 비핵화 진전이 없었는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고 해도 후속 실무자 회담이나 합의를 통해 비핵화 진전을 추동해야 하는데 이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도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발표했듯이 '나는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원론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 센터장은 "미국의 약속 이행이나 상응조치 같은 내용을 넣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대략의 내용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포착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좌)의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권태진 "친서, 제재 해제 요청…비핵화 진전 이야기할 것"
    조진구 "중요한 것은 의제, 김정은 ICBM 일정 부분 폐기 약속 기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 연구원장은 "김 위원장의 친서는 제재를 풀어달라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핵화 관련 우리가 조금 더 풀도록 노력해 볼테니 만나서 이야기하자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원장은 "구체적인 방법까지 친서에 제시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비핵화로 다가설 테니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이야기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언제 어디서 하자고 했는데 김 위원장이 답장을 안한 것으로 안다"며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조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제"라며 "어차피 비핵화가 한 번에 안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한 일정 부분의 폐기를 약속하고 핵 부분은 계속적인 협상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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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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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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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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