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전문성 vs 다각화' 정수기 업체들의 신년 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웨이·쿠쿠홈시스, 전문성 부각해 품질 강조
청호나이스·교원웰스, 참신한 신제품으로 다각화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연초부터 정수기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업체들은 전문성을 강화하거나 참신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와 쿠쿠홈시스는 전문성을 부각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코웨이 '물맛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실험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먼저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자사 R&D 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물맛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됐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 등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코웨이 연구원 45명이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업계 1위에 걸맞은 우수한 기술력과 물맛 자체에 대한 연구를 결합해 품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각오다.

쿠쿠홈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스퓨어'를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다. 인스퓨어는 모회사 쿠쿠전자의 축적된 연구기술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에 접목시킨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다. 인스퓨어는 첫 제품으로 지난 2018년 10월 공기청정기 제품 'W8200'을 선보였다.

인스퓨어의 가능성은 입증된 상태다. W8200 출시 이후인 쿠쿠의 공기청정기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64.4%, 전년보다 9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스퓨어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올해 쿠쿠홈시스는 우수한 품질의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을 선보이고 있다. ‘웰스더원’은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하고, 지름 8.8cm의 작은 물병 크기로 사이즈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2019.01.14 leehs@newspim.com

교원웰스와 청호나이스는 참신한 신제품을 바탕으로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교원웰스는 지난 14일 국내 최초 시스템 직수형 정수기 '웰스더원'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물이 나오는 출수 부분과 필터가 있는 정수 부분이 분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이 나오는 출수 부분을 지름 8.8cm의 작은 물병 크기로 줄이고, 필터링 본체는 싱크대 내부나 주방가구 아래로 설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대폭 높아졌다. 또한 필터링 본체 한대에 커피머신이나 제빙기 등 물이 필요한 제품을 연결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다.

교원웰스는 웰스더원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새롭게 공략할 방침이다. 웰스더원의 정수 필터 부분이 주방 가구내에 있는 특징은 빌트인 방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출시 간담회에서 이제철 부문장은 "여러 가구·건설업체와의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실제 가구에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청호나이스는 올해 신제품을 10종 이상 출시해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코웨이와 함께 역삼투형 정수기의 대표 주자인 청호나이스는 직수형을 결합한 혼합형 제품을 상반기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 커피·얼음 정수기 '휘카페'도 5월 중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시장은 연간 200만대의 수요를 꾸준히 보이고 있는 지속 경쟁 시장"며 "성수기인 여름철에 맞춰 업체 별로 신제품을 선보이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