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깁슨, 엘레나 모스크, 리디아 바이흐 등 클래식 거장 총출동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수지오페라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2019 신년음악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사진=수지오페라단] |
정통 클래식 음악예술의 각 분야 거장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심포니 연주와 왈츠, 파이프 오르간·바이올린 협주곡, 성악 등이 한데 어우러진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마크 깁슨(Mark Gibson)과 세계 3대 소프라노 중 한 명인 엘레나 모스크(Elena Mosuc), 16세부터 세계를 평정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리디아 바이흐(Lidia Baich), 오르간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로 평가 받는 제인 파커 스미스(Jane Parker-Smith), 세기의 테너 발터 프라까로(Walter Fraccaro)가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바흐, 슈트라우트 2세, 멘델스존의 음악부터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로미오와 줄리엣', '마농 레스코', '시칠리아 만종 사건', '투란도트'의 수록곡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클래식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는 2019년 새로운 시작과 희망찬 출발을 함께 할 무대가 될 것이다.
수지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2019 신년음악회'는 오는 29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