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코오롱글로벌, 4800억원 규모 세운4구역 공사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1월15일 22:05

최종수정 : 2019년01월15일 22:0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관련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 공사금액은 4800억원 규모다.

15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세운4구역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은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이다. 공사금액은 4810억5600만원이다. 대지면적 3만2223.70㎡ 부지에 최대 18층 높이 건물 9개동, 총 연면적 30만㎡ 복합시설 건축물이 들어선다.

호텔 2개동 300여실, 업무시설 오피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이 세워진다. 저층부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10일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가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오는 2020년 철거공사에 돌입해 문화재 발굴을 거친 후 오는 2021년 5월 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35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SH공사와 상호 협력해서 세운4구역이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오롱글로벌의 노하우와 특화된 기술력을 접목해 세운 4구역을 세계적인 주거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