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29일까지 2019년도 연천군 청년창업농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미만이며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발은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6차산업, 공동창업(법인창업) 등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청년들을 우대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농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구축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독립경영 실적에 따라 월 80만원에서 100만원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급할 예정이다.
독립경영이란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경영체 육성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경영주) 등록을 한 본인 명의 영농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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