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리지니2 M 등 신규 대작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가 증권사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또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주(1월14일~1월18일) 주간추천주로 국내 증권사 4곳은 12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등 기존게임 매출 견조함에서 오는 실적 안정성이 있다”며 “2019년 리니지2 M 등 신규 대작 5종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며, 글로벌 피어 기업 대비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리니지M의 매출기반이 유지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상하반기 각각 1개 내외의 기대작이 국내외 출시되면서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SK증권은 올해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2019년 매출액은 14조1852억원,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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