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지역 축산인들로 구성된 청북축산계는 11일 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경기 평택시 청북축산계는 11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평택시청] |
사랑나눔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가래떡, 한우사골, 계란, 감귤, 라면, 우유, 음료 등 7개 품목(900만원 상당)을 한 세트로 담아 청북읍 소재 각 마을 노인정 54개소와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노동자 힐링센터 등 56개소에 전달했다.
청북축산계 신인호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매년 거르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부해 준 청북축산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외국인 노동자분들에게 마음이 전달돼 건강하고 훈훈한 한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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