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49만9400원...오는 17일까지 체험단 모집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11일 중가폰 'Q9' 출시에 맞춰 체험단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간단한 설문 조사와 SNS 계정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체험단 60명을 선정,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중가폰 Q9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Q9을 전달하고,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무상 제공한다. Q9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Q9은 6.1인치 화면에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화소 광각, 후면 1600만화소 표준이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램은 4GB, 저장공간은 64GB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다.
또한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이 장착돼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LG전자는 Q9에 LG 페이를 탑재해 결제기(POS)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방수방진은 IP68 등급이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Q9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40만 원 대 실속 있는 가격으로 담아내 졸업·입학 선물에 제격"이라며 "Q9로 가성비 뛰어난 제품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