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눈이 부시게’ 김혜자 한지민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8일 김혜자와 한지민의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티저 포스터 [사진=드라마하우스]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급 만남이 빚어낸 시너지와 ‘안녕하세요 김혜자입니다’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김혜자와 한지민의 만남은 ‘눈이 부시게’가 기다려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김혜자는 극중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 역을 맡았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두 사람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최고의 만남이자 역대급 조우다. 두 사람만이 가능한 연기라 생각한다. 시대와 세월을 뛰어넘어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연기가 ‘눈이 부시게’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2월11일 밤 9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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