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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 모디 총리와 "무역적자 축소·아프간 협력 증대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09:40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7일(현지시간) 통화해 미국의 대(對)인도 무역적자 축소와 아프가니스탄 사안에 대한 양국의 협력 증대를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도자들은 2019년 미국-인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동의하고, 미국의 대인도 무역적자 축소 방안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으며 인도태평양 내 안보와 번영을 증대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협력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도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인도는 이에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이달말까지 보복조치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한 미국 정부 관리가 통신에 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1만4000명 중 5000명 이상을 철수시킬 계획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부분적 철군으로 미국이 역내에서 진행 중인 탈레반과 다른 군 조직들에 대한 다양한 작전 수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대통령 휘장이 그려진 유리잔과 전화기가 놓여져 있다. 유리잔 안에는 다이어트 콜라가 담겨져 있다. 2018.1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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