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일 오후 2시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560개)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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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모두 7만8118명이다. 입학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학부모 편의를 위한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는 올해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취학통지서를 이미 제출한 학부모는 예비소집일에 따로 통지서를 낼 필요가 없다. 

다만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돼 있지 않은 신입생은 별도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방과후 돌봄 수요조사서는 온라인 제출이 안 되므로 예비소집 시 내야 한다.

예비소집일 각 학교에서는 준비한 학교 소개자료와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할 것, 학교생활 시 필요한 사항 등 안내자료를 배부한다. 등록 후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사전연락 없이 예비소집에 불참하면 ‘예비소집 불참아동’으로 분류된다.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등록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한다. 이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들에 대한 소재 파악이 사회문제화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예비소집은 서울시내 560개 공립초등학교가 대상”이라며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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