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종합] 시진핑 "대만 독립, 재앙 부를것"...미국 간섭 견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력행사, 필요한 선택지로 남겨둬…대만은 중국의 일부"

[서울=뉴스핌] 이홍규 김은빈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대만 독립은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만과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중국은 무력 행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한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을 맞아 행한 기념연설에서 통일은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본토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은 모두 중국의 일부이자 하나로서 나눠질 수 없는 것을 뜻한다. 국제 사회가 본토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China)'만을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대만의 모든 사람은 "대만의 독립은 대만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평화 통일을 위한 넓은 공간을 만들 용의가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형태의 분리주의 활동을 여지는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외부 간섭이나 대만 독립세력에 대해 무력행사를 포기하는 일은 없다"며 "필요한 선택지로 유보한다"고 말했다. 또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어떠한 세력도 이를 바꿀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런 발언은 대만을 이용, 무역과 대북 협상 부분에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려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는 "미국이 대만에 무기판매 추진을 명기한 '아시아 재보증 추진법'을 성립시켰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강하게 견제했다"며 "시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지목하는 것은 피하면서도 (미국에)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법안은 무기판매 뿐 아니라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대만과의 조기통일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거듭 표명했다. 그는 "오랜기간에 걸친 정치적 대립은 양안(중국과 대만)관계가 안정되지 않는 근원이었으며 미룰 수 없다"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향한 프로세서에서 대만동포를 빼놓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시 주석의 연설은 전날 하나의 중국 원칙 개념을 거부하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신년사 이후 나온 것이다.

차이 총통은 신년사에서 중국을 향해 대만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반드시 평화적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 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1979년 1월1일 대만령 섬에 대한 포격을 중단하고,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무력을 통한 대만 통일정책을 평화통일로 전환하고 교류를 제안한 셈이다.

하지만 중국의 이 같은 제안은 그 해 4월 불접촉과 불타협, 불담판을 뜻하는 "3불(三不)" 정책을 내놓은 당시 대만 총통 장징궈(蔣經國)에 의해 거절됐다.

신년사 발표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