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종합 가구 전문 기업 퍼시스 그룹이 오는 2019년부터 이종태 신임 회장체제로 전환한다.
퍼시스 그룹은 31일 '2019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오는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퍼시스그룹 창업주인 손동창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지난 1985년 퍼시스에 입사한 이종태 퍼시스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상배 상무이사는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해 그룹의 주요 관리 현안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외에도 유희정 퍼시스 강남센터 팀장, 심규성 안성공장 공장장, 우인환 일룸 연구소 팀장이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해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영업·제조·연구소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퍼시스 그룹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와 혁신을 주도한 인재를 발탁해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으며 이를 통해 퍼시스그룹은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퍼시스홀딩스>
▶회장 승진
△이종태
▶부사장 승진
△이상배
<퍼시스>
▶상무이사 승진
△유희정
<일룸>
▶상무이사 승진
△우인환
<시디즈>
▶상무이사 승진
△심규성
[사진=퍼시스그룹]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