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범블비' 100만, '보헤미안 랩소디' 9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아쿠아맨’이 ‘PMC: 더 벙커’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28일부터 30일까지 66만953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20만4212명이다.
‘아쿠아맨’은 2017년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첫 등장한 DC의 새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렸다.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을 통해 장르 영화의 부활을 성공시킨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무비다.
‘PMC: 더 벙커’는 개봉 첫 주말을 버티지 못하고 2위로 내려왔다. ‘PMC: 더 벙커’는 같은 기간 64만191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01만3977명을 기록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군사기업 PMC(Private Military Company)를 다뤘다.
‘범블비’는 주말 동안 36만83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5만6167명이다. 영화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추격을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두 달째를 넘어선 ‘보헤미안 랩소디’는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 기간 25만6184명의 관객이 찾으며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911만8077명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