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물류기업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상생펀드의 규모를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2018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라정부 및 항만공사의 저리 융자 등 자금 지원 확대 요구와 환적화물운송 불안정 해소 및 화물운송사업체에 대한 지원요청 등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26개 기업이 시중금리 대비 1% 이상의 대출이자 감면을 지원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 확대를 통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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