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文 대통령, 신병교육대 찾아 장병 격려 "국방 뒷받침 없으면 평화 허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사단 신병교육대 찾아, 장병들과 치킨 및 피자 함께 해
"여러분들 생활 더 좋아지도록 할 것, 휴대폰도 시간 늘리겠다"
부모·여자친구 영상통화 이벤트, 가수 홍진영 영상통화서 "잘가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을 맞아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가족의 품을 떠나 땀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군 장병들과 만나 장병 복지 개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잠시 떠나 있는 가족 및 여자친구와 영상통화도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최근 문 대통령에 대해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20대 남성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28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전유광 제5보병사단장 등과 함께 신병교육대를 찾아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병사들과 보리 비빔밥, 순두부찌개, 김치, 김으로 된 점심과 대통령이 선물한 치킨 및 피자를 함께 나누며 대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사단 신병교육대와 화살머리 고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나는 옛날에 원하지 않을 때 마음의 준비도 갖추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는데 가족, 친구를 전부 떠나와서 혼자가 됐다는 단절감이나 고립감이 제일 컸다"며 "그러나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군복 입은 군인만 봐도 아들 같고, 형제 같고 남자친구 생각나서 마음 애틋해지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덕담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과의 식사를 마치고 식당 건물 1층 취사장과 병사들의 생활관 등을 방문해 담소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실내교육관에서 "정부는 여러분에게 그냥 국가에 무조건 충성하라고만 요구하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군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자유로워지고 좋아질 수 있도록 사병들 급여도 대폭 인상하고 있고, 군 복무 기간도 단축하고 있다"고 병 복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외출과 외박도 위수지역을 벗어날 수 있게 하고, 평일에도 외출을 허용해서 하다못해 친구들, 전우간 회식도 PX 아니라 밖에 나가서 피자집에서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휴대폰 사용에 대해서도 "한꺼번에 다 허용하기 어려울지는 모르겠는데 점차 업무 외 시간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늘려가겠다"며 "휴대폰을 통해 가족이나 여자친구도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건강하고 성숙한 몸으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의 임무라 생각하며 자신을 귀하고 소중히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와 평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5사단은 우리 안보의 최일선에 서 있다. 그 위치는 남북관계가 달라지고 있다고 해도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다"며 "여러분이 굳건하게 안보를 지켜줄 때 남북관계도 더 발전할 수 있다. 강력한 국방력의 뒷받침이 없다면 대화나 평화가 아주 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적의 침략을 막아 우리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을 지키는 안보였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도모해 우리가 평화를 만들고 지키며 평화가 대한민국의 경제로 이어지는 달라지는 안보"라고 말했다.

훈련병들은 그리웠을 가족과 여자친구, 연예인과 영상통화를 했다. 쌍둥이 훈련병인 김태호·김태훈 훈련병은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고, 한 훈련병은 5년을 짝사랑하다 사귄 여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가수 홍진영 씨는 이날 영상통화에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국군 장병 여러분들 추위에 몸 상하지 않게 건강 챙기시면서 나라 지켜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장병들은 환호했다. 홍씨는 이날 훈련병들의 노래 요청에 "2018 얼마 안 남았으니 잘 가라~"라는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