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슈펙스비앤피는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쇼핑몰(전체면적 7만8164㎡)을 인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스트빌리지 아울렛은 2017년 기준 총거래금액 약 950억원, 영업이익 47억을 기록한 충청지역 1위 아울렛 쇼핑몰이다.
장재벼 슈펙스비앤피 부사장은 "퍼스트빌리지 아울렛이라는 우량한 쇼핑몰을 좋은 기회를 통해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퍼스트빌리지 브랜드를 계속해서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운영이 안정화되면 글로벌 오퍼레이터 또는 국내 유명 유통회사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충남 아산, 천안 지역이 지속적인 지역 개발을 통해 소비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향후 핵심 유통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부사장은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이번에 인수한 퍼스트빌리지를 스포츠·아웃도어 유통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존운영체제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