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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돋보기] 길동 청광플러스원큐브 13㎡, 1억2천만원

기사입력 : 2018년12월28일 06:25

최종수정 : 2018년12월28일 06:25

강동구 청광플러스원큐브, 최초감정가 1.2억원..영통동 진흥 1회 유찰
광진구 동남빌라, 최저매각가 1.57억원..상대원동 SK하이빌 1.56억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청광플러스원큐브 아파트가 경매시장에 감정가 1억2000만원에 나왔다.

2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지지옥션 추천 경매물건으로는 아파트 2건, 다세대주택 2건이 있다. 

이달 경매시장에서는 서울 강동구 길동 415-16 청광플러스원큐브 아파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3-2 진흥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다세대 주택으로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61-31 동남빌라 지층 01호,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1466 SK(에스케이)하이빌 5층 502호가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 강동구 길동 청광플러스원큐브 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서울 강동구 길동 청광플러스원큐브 전용 13㎡

서울 강동구 길동 415-16 청광플러스원큐브 3차 14층 14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14년 10월 준공된 1개동, 총 2017가구 단지다. 해당물건은 20층 중 14층이다. 전용면적은 13㎡이며 욕실 1개, 방 1개 구조로 돼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다.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주택) 300가구 미만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유사하지만 오피스텔이 건축법에 적용되는 것과 달리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법에 적용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까지 걸어서 2~3분 걸린다. 주변에 천호 현대아파트, 래미안 강동 팰리스, 우성 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다. 상업·업무시설, 오피스텔도 근처에 여럿 있다. 교육시설로는 동신중학교가 주변에 있고 강동세무서, 강동성심병원도 가깝다.

해당 물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억2000만원에서 시작한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14.49㎡ 19층 아파트는 이달 1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의 전용 14.49㎡ 16층 아파트는 지난 3월 1억2700만원에 팔렸다.

근처에 있는 서울 강동구 길동 343-2 현대웰하임2단지 1층 106호 전용 15㎡ 아파트는 지난달 경매시장에서 8643만원에 낙찰됐다.

입찰은 내년 1월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진다. 사건번호는 2018-507.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진흥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진흥 59㎡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3-2 진흥 551동 15층 1503호가 경매에 나왔다. 이 단지는 지난 1997년 12월 준공했으며 4개동 404가구 규모다.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5층이다. 전용면적은 59.96㎡이며 방 3개, 욕실 1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계단식 구조란 같은 층의 2가구가 승강기를 중심으로 마주보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물건 주변에 영통119안전센터, 수원시립영통도서관, 수원체육문화센터, 영통구보건소, 영통중앙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통초등학교, 영통중학교, 영덕고등학교가 가깝다.

최초감정가 2억51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매각가가 1억7570만원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동일 면적 16층 아파트는 지난 2월 2억625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에는 같은 면적 14층 아파트가 2억4000만원에 팔렸다.

입찰은 내년 1월 1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이뤄진다. 사건번호는 2018-8469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동남빌라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동남빌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61-31 동남빌라 지층 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2년 3월 준공된 4층짜리 다가구 건물이다. 해당 물건은 4층 중 지층이다. 전용면적은 72.2㎡이며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빌라는 구의 2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북쪽에는 다수의 연립·다가구 주택이 있고 남쪽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또한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배수지 체육공원, 구의 야구공원이 근처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진초등학교, 동대부속여고가 주변에 있다.

최초 감정가 1억97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576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1억7400만원이다.

입찰은 내년 1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7-54040.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SK하이빌 [사진=지지옥션]

◆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SK하이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1466 SK하이빌 5층 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4년 5월 준공된 다가구 물건으로 총 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해당 물건은 5층 중 5층이며 전용 면적은 59.89.㎡다. 방 3개, 욕실 2개, 거실 겸 주방이 있고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근처에 있다. 주변에 다수의 연립·다가구 주택이 있어서 편의점, 은행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여럿 있다. 바로 앞에 대일초등학교가 있고 동쪽에는 중원초등학교도 있다.

최초 감정가 2억23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561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1억4300만원이다.

입찰은 내년 1월 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8-53042.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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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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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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