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엠젠플러스가 최대주주인 셀루메드의 국내 최초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획득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엠젠플러스는 오후 1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 6.67%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이날 국내 최초로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인 BMG(Bio Meniscus Graft)가 식약처 제조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루메드가 이번에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BMG는 절제된 반월상연골 대신 이식돼 완충 영역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셀루메드는 지난 9월 말 기준 엠젠플러스 지분 6.4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심영복 엠젠플러스 대표는 2015년, 당시 셀루메드 대표로 있던 시절 엠젠플러스를 인수했다. 현재 심 대표는 엠젠플러스 지분 3.48%, 셀루메드 지분 2.2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