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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면허 취소 상태서 차량 몰다가 추돌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뮤지컬 배우 손승원씨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씨를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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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새벽 4시20분 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추돌사고를 냈다.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수준이었다.
경찰 조사결과, 손씨는 앞서 11월18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손씨는 사고 당시 피해 차량을 추돌하고도 학동사거리까지 약 150m를 도주했으며 주변에 있던 택시기사 등이 손씨를 추격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imbong@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