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행사에 관람객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NASA 폴 윤 교수의 특강’은 화성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성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일찌감치 전 좌석이 마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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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체험관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가족경연대회[사진=창원과학체험관]2018.12.24. |
창의·융합 체험전은 아이큐 퍼즐램프, 피젯스피너, 세포구조 만들기 등 30여개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과학·수학프로그램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제공됐다.
23일에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가족경연대회,에어볼 잡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가족경연대회는 현장접수 40팀이 30분 만에 마감되는 가족방문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에어볼 잡기 이벤트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또 과학관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추억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기획행사에 관람객들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