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정부시 민주당 (을)지역위원장, 신홍기 회장 태권도 중국 교류 활성화 기대..
[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중국 산둥성 위해시 태권도협회 신홍기회장과 마생뢰부회장 등 30여명의 임원단은 22일 오후 5시 경기도 양주 마스터킴스 도관을 방문해 양국간 태권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하 선수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구당] |
이 자리에는 세계 품새 태권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유하 선수와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준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참석해 팬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은 김유하 선수와 마스터킴스 도관 선수들의 시범을 관람한 후 김민철 위원장과의 미팅,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22일 위해시 태권도협회 신홍기회장(우측)이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위원장에게 양주시 마스터킴스 도관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구당] |
중국 위해시 태권도협회는 김유하 선수의 세계 품새 태권도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든든한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민철 위원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중국 위해시 태권도협회는 이날 김유하 선수를 위해시 태권도협회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김현규 감독을 기술 고문으로 선임해 한국의 품새 태권도를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중국 위해시 태권도협회 임원단은 12월18일 한국에 도착해 국기원과 무주 태권도원을 잇달아 방문한 후 이날 김유하 선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하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태권도 선수는 지난 11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페어 17세 이하부에 윤규성(서울아이티고)과 출전해 연속 2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회로 종목별 개인, 페어 등 약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