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출신 채권전문가...신금투 GMS부문장 역임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신한지주는 21일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김병철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병철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동양종금증권(현 유안타증권)에서 채권전문가로 오랜기간 근무했다. 이후 2012년 신한금융투자 S&T그룹 부사장으로 고유자산을 총괄 운용하는 GMS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달 27일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에서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1981. 2. 대건고등학교 졸업
1985. 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8. 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89. 8. 동양증권 입사
1997. 1. 채권팀 팀장(과장)
1998. 4. 금융상품기획팀 차장
1999. 3. 채권운용팀 팀장
2002. 6. 금융상품운용팀 팀장
2004. 5. 동양증권 상무보
2008. 3. 동양증권 IB본부장(상무)
2010. 3. 동양증권 전무
2011. 7. 동양증권 FICC 본부장
2012. 8.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그룹 GMS사업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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