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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중국증시종합] 美 뉴욕 증시 급락에 상하이지수 0.79% ↓ 주간 2.99% ↓

기사입력 : 2018년12월21일 17:47

최종수정 : 2018년12월23일 13:03

상하이종합지수 2516.25 (-20.02, -0.79%) 
선전성분지수 7337.60 (-88.84, -1.20%) 
창업판지수 1270.30 (-7.85, -0.61%)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뉴욕 등 해외 증시의 약세장으로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가 21일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 하락률은 2.99%에 달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하락한 2516.2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0% 떨어진 7337.6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1270.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급락이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20일(현지시간)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정부 셧다운(업무 정지) 가능성 등이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 때문에 중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은행과 부동산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국 은행감독 당국이 전날 은행권에 창구지도를 통해 올해 수익증가율을 통제하고 수익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걸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은행주 약세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주는 최근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부동산 매매 제한 규제를 풀어 부동산 부양 움직임을 보인 것과 반대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중국 상무부는 내년 1월 미중 무역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 확실히 밝힘에 따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하기도 했다.

21일 오전에는 중국 정부가 게임 판매 승인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혀 게임주 상승을 이끌기도 했다. 펑스신(馮士新) 중국공산당 선전부 판권국 부국장은 이날 '2018년 중국 게임산업 회의'에서 "일부 게임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서둘러 게임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6.88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행사를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번 주 총 6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중국 재무부는 200억위안 규모의 91일물 국채를 2.71%의 금리로 발행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의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014억 위안과 134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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