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0원(0.39%) 하락한 3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특히 장 초반에는 3만8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조5000억원, 영업이익 13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최근 낮아진 영업이익 컨센선스 14조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과 1분기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부진한 주가 등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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